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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차피 다 같은 공간에 산다. 하지만...

캄캄한 우주 공간을 바라보면 광활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전의 공간은 막연하다. 하지만 벽을 세우게 되면 막연해서 느껴지지 않던 공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처마가 만들어지면 비로소 처마 밑의 공간이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을 준다

출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